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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오는 30일까지 관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일본 오사카 해외시장개척단 참가기업 모집에 나선다.
18일 시에 따르면, 참가 대상은 관내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헬스케어·건강식품 관련 중소업체로, 총 20개사를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은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현지에서 오사카 상공회의소와 오사카 의료기기협동조합과 연계된 수출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참가 희망 업체는 시 홈페이지(새소식)에 게시된 신청서와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기한 내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항공비 50% 지원(1개사 1인), 바이어 섭외·상담 주선,  수출 상담장 및 단체이동 차량, 현지 통역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일본 내 고령화 진전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의 강점인 디지털 헬스케어와 건강식품 분야에서 일본 시장 진출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