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정한 "베스트 앨범, 신곡 4곡 포함…생각 정리하고 비전 담았다"
최종수정 : 2024-04-29 17:21기사입력 : 2024-04-29 17:21최송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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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SEVENTEEN 정한이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429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그룹 세븐틴(SEVENTEEN) 정한이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4.29[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그룹 세븐틴이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인 히얼'을 소개했다.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는 그룹 세븐틴의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인 히얼(17 IS RIGHT HERE)'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민규는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걸 담았다. 지금까지의 세븐틴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새로운 이야기를 알리는 앨범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한은 베스트 앨범에 4곡의 신곡을 포함한 이유로 "베스트 퀄리티로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베스트 퀄리티로 만들자고 다짐했고 그런 마음가짐으로 작업했다. 지금까지의 세븐틴 노래들을 모아 만들었다기보다 우리의 생각을 정리하고 앞으로 이루고 싶은 미래 비전을 앨범에 담았다고 보면 된다"고 정리했다.

또 디노는 "다채로운 매력을 담으려고 했다. 힙합팀의 '라라리', 퍼포먼스팀의 '스펠', 보컬 팀의 '청춘찬가'까지 신곡들이 담겨있고 역대 타이틀까지 담으며 33개의 트랙으로 구성해 놓았다. 진심을 다해 만든 앨범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틴의 베스트 앨범 '17 이17 이즈 라인은 세븐틴의 과거·현재·미래를 집대성한 앨범이다. 한국 앨범 타이틀곡 20곡과 일본 앨범 타이틀곡을 한글로 번안한 8곡이 담겼다. 여기에 타이틀곡 신곡 '마에스트로(MAESTRO)'를 비롯해 힙합 유닛 '라라리(LALALI)', 퍼포먼스 유닛의 '스펠(Spell)', 보컬 유닛의 '청춘찬가' 등 신곡 4곡이 수록돼 지금의 세븐틴과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타이틀곡 '마에스트로'는 강렬한 피아노 사운드 인트로가 인상적인 댄스 R&B 장르다. "다양한 우리가 모여 우리의 세계를 지휘해 나가고 흐름을 주도하는 최고가 되자"라는 메시지를 담아낸 곡이다. 오늘(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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