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광업공단, 서호주 핵심광물 공급망 네트워크 넓힌다
최종수정 : 2024-04-25 16:33기사입력 : 2024-04-25 16:33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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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광해광업공단 [사진=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은 호주 내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도모를 위해 북부준주 다윈과 서호주 퍼스를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18일 황규연 KOMIR 사장은 호주에서 열린 '다윈 다이얼로그'에 참석했다. 황 사장은 호주, 미국, 일본 3국과 핵심광물 공급망 확대·강화를 위한 양자·다자간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또 'KOMIR-북부준주 간 핵심광물 분야 포괄적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핵심광물 정보교류, 투자 기회·협업방안 모색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서호주 퍼스에서는 KOMIR를 주축으로 산업은행 등 민관합동 사업조사단이 현지 정부·유관기관·기업과 핵심광물 공급망 확대를 위한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황규연 사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서호주 핵심광물 사업에 대한 다양한 투자 정보 습득과 협업의 기회를 가졌다"며 "정부와 함께 핵심광물 확보를 위한 민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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