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하양경관 농업단지에 붉게 핀 양귀비 꽃 몽환적 풍경 시민들 발길 멈추게 해
최종수정 : 2024-05-05 09:32기사입력 : 2024-05-05 09:32경산=김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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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하양경관농업단지에 조성된 꽃 양귀비 화원에 양귀비꽃이 만개해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사진경산시 경산시, 하양경관농업단지에 조성된 꽃 양귀비 화원에 양귀비꽃이 만개해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사진=경산시] 경북 경산시 하양읍을 통과하는 금호강변이 붉은 화원으로 새 단장해 장관을 이루며 그 몽환적인 풍경 시민들과 지나가는 나그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하양읍(읍장 이영석)은 금호강변(하양경관 농업단지)에 붉게 핀 양귀비꽃 정원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고정 시켜 눈을 즐겁게 하고 셔터를 누르게 하는 포토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하양경관 농업단지는 금호강변의 둔치를 활용해 경산시가 조성한 약 5만 ㎡ 규모로 조성된 꽃밭 단지이다.

하양경관 농업단지에는 철마다 다른 꽃들이 흐트러지게 펴 시민들의 휴식 처 역할을 하는 동시에  SNS에서도 경산의 가볼 만한 곳으로 소개되고 있어 찾아오는 사람들의 수가 점점 늘어가고 있다.   
 
양귀비꽃밭을 구경하던 한 시민은 “대부잠수교를 지나던 중 양귀비꽃이 너무 예쁘게 피어 있어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며 “하양경관 농업단지가 하양읍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좋은 휴식 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석 하양읍장은 “봄철 햇살 아래에서 붉은 빛으로 빛나는 양귀비 꽃밭이 시민들이 하양경관 농업단지 자연 속에서 환상적인 꽃들의 향연을 경험할 수 있는 힐링의 장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사람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꽃길 조성 단지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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