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늘 날씨] ‘정월대보름’ 전국 눈·비, 서울 최고 7cm 폭설
최종수정 : 2019-02-19 04:50기사입력 : 2019-02-19 04:50오소은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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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인 오늘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다가 오후 3시쯤 서해안에서 그치기 시작해 밤 9시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보름달이 뜨기 시작하는 오늘 저녁 6시부터 내일(20일) 새벽 6시 사이에는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비는 겨울비치고 양이 꽤 많겠습니다. 제주 산지에 최고 10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고, 남해안에 최고 60mm, 그 밖에 남부지방도 최고 40mm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서울에는 최고 7cm의 큰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보여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시설물 피해에 유의하시길 바라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 기획,진행,편집: 오소은 아나운서

 

[사진=영상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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