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도지사 김동연, 애리조나 피닉스 출장 마치고 샌디에이고로
최종수정 : 2024-05-15 22:51기사입력 : 2024-05-15 22:51수원=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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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연 지사 SNS 캡처
[사진=김동연 지사 SNS 캡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는 대한민국 산업지도를 바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추진하고 있다"며 "반도체, AI, 항공산업의 중추로 떠오른 애리조나주 방문은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애리조나 피닉스 출장을 마치고 샌디에이고로 간다"고 보고했다. 김 지사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돈 버는 도지사’ 김동연입니다. (피닉스가) 햇살이 너무 좋아서 이곳 NBA농구단 이름을 왜 Phoenix Suns라고 했는지 바로 이해가 됐다"며 "썬즈의 경기도 보고 싶었지만, 언젠가는 기회가 생기겠지요?"라고 아쉬워 했다.

이어 김 지사는 "부천에 세계 최대 실리콘카바이드 제조설비를 갖추고 1조 4000억 투자를 약속한 온세미를 찾았다. 온세미는 테슬라를 비롯해 현대차 등 전기차에 사용하는 전력관리 반도체 전문기업이다"라고 소개하며 "이곳에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동행 기업인들의 대화도 활발하게 이뤄진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바이든 대통령과의 면담 때문에 만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었던 하산 엘 코우리 대표님도 뵐 수 있었는데, 하산 엘 코우리 대표는 경기도 방문단을 꼭 직접 만나야 한다며 백악관에서 곧바로 오셔서 경기도와 온세미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확인해 주셨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케이티 홉스(Katie Hobbs) 애리조나 주지사도 만났다. 작년 9월 처음 만났지만, 경기도와 애리조나의 관계는 초음속제트기처럼 진전되고 있다. 특별히 홉스 주지사에게는 'Partner with Korea Act' 법 통과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면서 "한국 인재가 애리조나의 반도체나 항공산업 분야에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 기후변화 공동대응과 반도체산업의 인재양성, 공동 기술개발 등 경기도와 애리조나의 협력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특별히, 공항에서 따듯한 표정으로 마중과 배웅을 맡아주셨던 피닉스 공항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제가 애리조나를 방문한 최초의 한국도지사라고 알려주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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