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 한국계 최초 도서 부문 퓰리처상 수상한 우일연 작가에 축전
최종수정 : 2024-05-09 17:59기사입력 : 2024-05-09 17:59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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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8일 서울 중구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에서 열린 어린이청소년극 활성화를 위한 현안과 과제 토론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8일 서울 중구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에서 열린 어린이청소년극 활성화를 위한 현안과 과제 토론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은 ‘주인 노예 남편 아내’로 2024년 한국계 최초 도서 부문 퓰리처상을 수상한 우일연 작가에게 9일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유 장관은 “우일연 작가는 역사와 인간에 대한 독창적인 해석과 탁월할 문장력을 선보이며 수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라며 “끊임없는 고뇌와 열정으로 빚어낸 값진 결실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라고 축하했다.
 
아울러 “우일연 작가가 앞으로도 시대를 통찰하는 날카로운 시선과 문장으로 오래 사랑받는 작가가 되기를 대한민국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퓰리처상은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전미도서상 등과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문학상이다.
 
우일연 작가는 미국 국적의 한인 2세로, 2010년 ‘위대한 이혼’으로 문단의 호평을 받았으며, 이번 퓰리처상 수상으로 다시 한번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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