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개최
최종수정 : 2024-04-30 13:24기사입력 : 2024-04-30 13:24합천=김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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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알리는 포스터사진합천군 합천군,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알리는 포스터[사진=합천군]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25일부터 치매 예방 및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24년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는 꾸준한 걷기 실천으로 치매 극복을 기원하고 치매 예방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행사다.
 
이번 걷기 행사는 보다 많은 군민들의 치매에 대한 관심과 걷기 참여를 유도 하기 위해 대면 및 비대면으로 동시 진행되며 치매 환자 및 가족, 합천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먼저 비대면 걷기 행사는 바쁜 일상속 날씨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스마트폰에서 ①워크온 앱 설치·가입 → ②합천군치매안심센터 커뮤니티 가입→ ③‘2024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 ④행사기간(5.1. ~ 5.15) 동안 목표 걸음수 (99880보)를 달성하고 치매 관련 퀴즈에 참가하면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는 소정의 성공기념품(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대면 걷기 행사 또한 이번 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치매안심마을(9개면)에서 선정한 날짜, 장소에서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다. 해당 지역 마을의 공원 및 산책길을 걸으며 건강 걷기 실천으로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합천군보건소관계자는 “치매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치매에 대한 관심을 갖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은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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