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식용종식추진단, 농식품부 직제에 반영된다
최종수정 : 2024-04-30 06:00기사입력 : 2024-04-30 06:00권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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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농림축산식품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농림축산식품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농림축산식품부는 개 식용을 종식 전담기구인 '개식용종식추진단'을 직제에 반영해 출범한다고 30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개식용종식추진단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이날 공포·시행한다. 그동안 태스크포스(TF) 형식으로 운영해 온 개식용종식추진단을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3년동안 과 단위의 한시조직으로 직제에 반영한다는 의미다.

개식용종식추진단에는 부처 간 협업 강화를 위해 행정안전부·식품의약품안전처 공무원이 각각 1명씩 파견된다. 운영 인원은 농식품부 등을 포함해 총 13명이다.

강형석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개 식용 종식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처간 협업형 추진체계를 갖추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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