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 '시민과의 값진 대화'로 시민과 호흡 나서
최종수정 : 2024-04-26 17:45기사입력 : 2024-04-26 17:45김해=손충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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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태용 시장이 25일 김해여성센터에서 상동면․대동면․삼안동․불암동 주민과의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홍태용 시장이 25일 김해여성센터에서 상동면․대동면․삼안동․불암동 주민과의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경남 김해시는 홍태용 시장이 25일 김해여성센터에서 상동면․대동면․삼안동․불암동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5월까지 8개 권역별 2024년 갑진년 시민과의 값진 대화로 19개 전 읍면동 주민과 호흡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여 희망 주민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 교양강좌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홍 시장의 민선 8기 2023년 시정 성과, 2024년 6대 시정 운영 방향, 김해 3대 메가이벤트(김해방문의해․동아시아문화도시․전국(장애인)체전) 안내, 시민과의 값진 대화 순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평일 낮 행사 개최로 참여가 어려웠던 직장인과 학생들의 참여를 위해 행사 시간을 저녁 시간대로 옮겨 시민들의 참여확대 및 소통 강화에 힘썼다.
 
홍 시장은 2시간 동안 시정 운영 방향 등을 직접 발표하고 시민과의 대화를 주재하면서 시민 건의와 애로를 들은 뒤 즉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시민들의 시정 이해도와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김해시는 2024년 국‧도비로 1조 1477억원 역대 최고액을 확보했고 1조 2560억 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하며 3491여 명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체질 개선에 힘썼다.
 
또 대성동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매니페스토 공약실천계획 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 등으로 민선 8기 시정의 밑그림을 차근차근 그려나가고 있다.
 
올해 김해시는 6대 시정 운영 방향을 △문화적 도시 경영 △동남권 경제수도 도약 △탄소중립 김해 브랜드 △도시 인프라 완비 △모두의 안전과 복지 △도시 매력자본 발굴로 정하고 시민과 함께 도시 역사의 전환점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김해방문의해, 동아시아문화도시, 전국(장애인)체전을 주관하며 시민들에게 다시 없을 감동과 울림의 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홍 시장은 “올해 3대 메가이벤트로 시민들과 함께 김해 역사의 전환점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다음 세대에게 전해 줄 또 한 번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함께 써내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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