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동해기관차승무사업소, 철도안전의 달 맞아 대국민 철도안전 홍보
최종수정 : 2024-04-26 17:11기사입력 : 2024-04-26 17:11동해=이동원 기자
구독하기
동해 동회동 제철 건널목을 통행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철도 건널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한국철도 동해기관차승무사업소 동해 동회동 제철 건널목을 통행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철도 건널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한국철도 동해기관차승무사업소] 한국철도 동해기관차승무사업소는 철도 교통안전의 달을 맞아 26일을 대국민 철도안전 홍보의 날로 지정하고, 철도 건널목 캠페인 및 철도 교통안전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철도 건널목 캠페인은 동해 동회동 제철 건널목을 통행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피켓과 전단지 홍보물을 이용해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과 올바른 건널목 이용 방법에 대해 홍보했다. 또한, 지구의 날을 맞아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폐양말목의 업사이클링 냄비받침에 철도안전 수칙을 새긴 우드 태그를 달아 철도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제공했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철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찾아오는 철도교통안전 교육'을 시행했다. 교육은 안전한 열차 이용 방법, 철도 건널목 통과요령 등 철도 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하기 쉬운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각종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진행했다.
 
'안전한 철도 이용 방법'을 주제로 철도 표지판과 철도 안전수칙 스티커를 이용하여 투명우산을 꾸미는 시간을 가졌으며, 직원들이 기부금으로 준비한 문구세트와 간식을 나눠주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본부 임영배 동해기관차승무사업소 사업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생활 속 철도 안전의식과 환경보호 의식을 고취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철도교통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대국민 철도교통 안전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 아주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