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소식] 부산 청년지(G)대, 매일경제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선정 外
최종수정 : 2024-04-25 10:33기사입력 : 2024-04-25 10:33부산=손충남 기자
구독하기
2024년 매경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공공·지자체 부문에 부산 청년지G대가 선정됐다 사진부산시 '2024년 매경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공공·지자체 부문에 부산 '청년지(G)대'가 선정됐다. [사진=부산시] 부산시는 25일 '2024년 매경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공공·지자체 부문에 부산 '청년지(G)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는 ‘2024년 매경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은 공공·지방자치단체, 기업 등 760여 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기초조사, 소비자(지역별, 연령별, 직업군) 설문조사, 전문가 심의 등을 거쳐 30개의 대표 브랜드를 선정하고 각 브랜드의 세계적(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부산 '청년지(G)대'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포괄적으로 담아 청년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부산청년정책의 대표 브랜드로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의미하는 굿 잡(Good Job)! △주거지원과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굿 라이프(Good Life)! △매력 있는 문화 기반 마련과 창의적 활력을 불어넣을 굿 플레이(Good Play)!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의 참여를 확대하는 굿 보이스(Good Voice)! 등 4개 분야로 세부 브랜딩되어 있다.

특히, 시는 최근 청년 연령의 상향과 삶의 만족도 조사에서 부산이 1위에 선정되는 등 청년정책 여건이 전환 국면에 있다고 분석하고, 청년들이 부산에 머무르며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기회·안정·활력' 키워드로 한 ‘제2차(2024~2028)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청년정책의 가장 큰 특징은 부산에 실제 거주하는 청년들뿐 아니라, 부산에 체류하는 생활 청년을 늘리기 위한 정책도 함께 추진한다는 점이다.

자연, 문화, 역사 등 부산의 잠재력을 활용한 인구 관점의 확대를 중심으로 청년정책을 새로운 시각에서 기획했으며, ‘젊고 희망이 있는 활기찬 도시’를 슬로건으로 일자리‧창업, 주거, 교육, 문화·복지, 활력·참여·성장 분야의 59개 사업에 총 1조 909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시는 앞으로도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할 청년을 위해 우수한 대학교육, 성공적인 창업, 기업 유치, 미래기술 역량강화 등 청년에게 언제든지 도전할 기회를 제공하고, 심리·정서 상담, 자산형성 지원, 청년 맞춤 주택공급, 전월세 비용 부담 경감 등 청년의 안정된 일상을 지원한다. 

또한 봉사 및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함으로써 청년활력 제공까지 세심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청년 플랫폼 '청년지(G)대'가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선정으로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부산에 즐겁게 머물며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탄탄한 '청년지(G)대'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 ‘2024 아시아세일링 페스티벌’ 개최 4.25~4.28. 제19회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9개국 38팀 280여 명 참가
5.3~5.6. 한․일 아리랑 요트레이스...29팀 250여 명 참가 부산시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2024 아시아세일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부산시 부산시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2024 아시아세일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부산시]
부산시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2024 아시아세일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해양레저관광 활성화와 요트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 요트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주행사인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4.25.~4.28.)와 부대행사인 ‘한·일 아리랑 요트레이스’(5.3.~5.6.)로 구성돼, 약 3주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19회째를 맞이하는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크루저 요트대회로, 올해는 9개국에서 38팀(척) 28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열띤 레이스를 펼친다.

4월 25일 사전 등록을 시작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2개 종목에 대해 경기를 치른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한·일 아리랑 요트레이스'를 다시 만나볼 수 있다. 29팀(척) 2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5월 4일부터 5일까지 수영만에서 후쿠오카 하카타항까지 장거리 세일링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아시아세일링 페스티벌은 요트와 관련된 다양한 경기를 아우르는 요트인의 최대 축제”라며 “지속적인 국제대회 개최로, 수준 높은 선수 양성 및 국가 간 친선 도모 외에도 해양관광도시로서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아주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