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선진 교통문화 정착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
최종수정 : 2024-04-24 15:31기사입력 : 2024-04-24 15:31안성=강대웅·윤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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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사진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 [사진=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주정차 단속 시간 유예로 전통시장 및 주변 상가(음식점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야간 주차난이 조금이나마 완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올바른 주차문화 확립과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우선으로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 안성시는 안성경찰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안성시의 불법 주정차 단속 시간을 완화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성시는 경제적 불황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주·정차 단속 유예 시간 조정(안)을 도출 2023년 제4회 안성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2023년 12월 15일)에 상정 보류되었으나, 2024년 1회 안성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2024년 4월 18일)에 재심의 상정해 가결됐다.

주·정차 단속 유예 시간은 점심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2시 저녁 시간 오후 7시~다음날 오전 8시까지 단속을 유예하기로 결정되어 2024년 6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기존 유예 시간보다 점심시간이 30분 늘어났고 저녁 시간은 퇴근 시간 1시간 정도 원활한 차량 소통을 확보하고 19:00 이후부터 단속을 유예하기로 했다.

하지만 6대 불법 주·정차 단속 구간(어린이보호구역, 소화전 반경 5m, 교차로·모퉁이 5m, 버스정류장 10m 이내, 횡단보도, 인도)은 절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유예 시간 없이 24시간 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6대 불법 주·정차 단속 구간은 주민신고제인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가 폭등하고 있어 차량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서운산 자연휴양림 전래놀이 체험 부스 운영 사진안성시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서운산 자연휴양림에서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인 전통놀이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많은 휴양림에서 전래놀이 한마당 체험 부스를 통해 가족들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 적어진 요즘, 공기 좋고 꽃이 핀 아름다운 서운산 자연휴양림에서 체험 부스를 통해 가족의 화합이   기대된다.

주말에 운영되는 전래놀이 한마당 체험 부스와 숲해설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며 서운산 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하고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은 새로운 체험을 통해 힐링 시간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경기도 어려운 요즘, 불용용품을 최소화 하고자 방문객들이 자율적으로 나눠 쓸 수 있는 ‘아나바다 캠핑 부스’를 설치했다.

부스를 통해 아껴쓰고·나눠쓰고·바꿔쓰고·다시쓰며 경제적이고 환경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안성시 관계자는 “새로운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서운산 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분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문화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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