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흐리고 비…강풍에 우박까지
최종수정 : 2024-04-24 07:56기사입력 : 2024-04-23 17:54이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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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비 날씨 비 비가 내리는 가운데 시민들이 우산을 받치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4일인 수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봄비가 내리겠다. 대기 불안정으로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 등 수도권에 5~20㎜, 서해5도 5~20㎜, 강원 영동 10~40㎜, 강원 영서 5~20㎜, 충청권과 전라권 5~10㎜, 부산과 경남, 대구, 경북 내륙에 5~20㎜, 울산과 경북 동해안에 10~30㎜, 울릉도·독도 10~40㎜, 제주 산지 10~30㎜, 그밖의 제주 전역에 5~20㎜다.
 
주요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2도, 수원 11도, 춘천 9도, 강릉 10도, 청주 12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제주 15도 등이다.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수원 17도, 춘천 16도, 강릉 14도, 청주 18도, 대전 18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제주 20도 등으로 예측된다.

아울러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 대기 상층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충남권과 전북을 중심으론 오전에 지름 0.5㎝ 미만의 얼음덩이인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 수준이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 0.5∼2.5m, 남해 1.0∼3.5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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