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트렌드] ⑧ 18년 고집이 완성한 '초고반발' 뱅 드라이버
최종수정 : 2024-04-24 00:00기사입력 : 2024-04-24 00:00이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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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뱅골프 [사진=뱅골프] 18년 동안 이어온 기술 개발 고집이 지금의 뱅 드라이버를 있게 했다. 뱅 드라이버는 장타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태어났다. 고반발 기술을 바탕으로 초경량화와 최적화를 접목한 장타 전용 드라이버다.

이 클럽이 사랑받는 이유는 우직함에 있다. 편법을 쓰지 않고 최고의 장타 클럽을 만들겠다는 정통을 고집하기 때문이다.

주말 골퍼들은 장타를 꿈꾸지만 쉽지 않은 일이다. 일단 짧은 비거리를 극복하고 싶어 한다. 드라이버를 쥔 주말 골퍼는 마음속으로 '해저드를 넘겨야 한다'며 힘을 준다. 일반 드라이버로는 어림도 없다. 날아간 공이 페널티 구역으로 향한다.

아쉬운 마음에 '멀리건'을 청하고 친구의 뱅 드라이버를 쥔다. 수월한 백스윙에 힘찬 다운스윙으로 호쾌하게 공을 날렸다. 힘이 실린 공은 페널티 구역을 훌쩍 넘어 페어웨이 중앙에 떨어졌다.

이 드라이버는 주말 골퍼들의 꿈을 실현한다. 고탄성, 초경량, 하이 토크 등 정통적이고 검증된 방식을 고수한다. 이런 방식은 일정한 비거리를 내고 편차를 줄인다. 

뱅 드라이버는 반발 계수를 연이어 경신했다. 0.925를 시작으로 0.930에 이어 0.962까지다.

반발 계수가 높아도 골퍼에게 잘 맞아야 한다. 뱅 드라이버는 120가지 무게가 준비됐다. 205g부터 325g까지다.

이형규 뱅골프 대표는 "초고반발과 초경량의 조합은 극한의 장타를 만들어내는 궁합이다. 뱅골프는 18년 동안 기술 개발에 집중했다. 그 결과 누구도 범접하지 못할 명품 브랜드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골퍼는 대부분 공이 왜 안 맞는지 모른다. 헤드가 어떻게 열리는지, 각도가 어떻게 들어가는지 잘 모른다. 스윙 분석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최적화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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