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휴일도 주차 걱정 없게"…익산역 공영주차타워 주차대행
최종수정 : 2024-04-19 12:16기사입력 : 2024-04-19 12:16익산=김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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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이달 19일부터 익산역 공영주차타워 공휴일 주차대행을 시작한다사진익산시 익산시가 이달 19일부터 익산역 공영주차타워 공휴일 주차대행을 시작한다.[사진=익산시] 전북 익산시는 19일부터 익산역 이용객의 주차편의를 위해 익산역 공영주차타워 공휴일 주차대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차타워에 진입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주차대행 요원이 번호표를 발급하고 주차를 한다. 

기차 이용 후 번호표를 반납하고 요금을 결제하면 차량을 인수받는다.

운영 시간은 익산역 이용객이 많은 공휴일(휴일, 금·토·일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2까지며, 이용요금은 주차요금과 별도로 1000원이다.

익산역 공영주차타워 주차대행으로 수용할 수 있는 차량은 35대로, 익산역 서편 역골주차장 40대, 송학주차장 15대를 포함하면 총 90여대의 차량을 초과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주차대행을 통해 주차타워 만차 시 빈 주차면을 찾아 헤매는 불편을 줄일 수 있고, 기차 시간이 급박한 이용객들이 신속하게 탑승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익산역 공영주차타워의 주차면수는 187면으로 현재 익산시 도시관리공단이 운영하고 있다. 

익산역 철도 이용객들은 24시간 무료며, 출차 중 철도 승차권에 있는 QR코드를 정산기에 스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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