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서울 낮 최고 26도… 전국 평년보다 3~5도 높아
최종수정 : 2024-04-17 18:07기사입력 : 2024-04-17 18:07이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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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서울 경복궁 소주방에서 열린 경복궁 생과방 행사에서 시민들이 궁중다과와 약차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7일 오후 서울 경복궁 소주방에서 열린 경복궁 생과방 행사에서 시민들이 궁중다과와 약차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목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는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중국 산둥반도 부군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맑고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온은 18~27도로 평년(최저 4~11도, 최고 17~22도)보다 기온이 3~5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큰 일교차가 예상돼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춘천 8도 △강릉 12도 △대전 9도 △대구 11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부산 13도 △제주 1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22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2도 △제주 20도 등이다. 낮부터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 5㎜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강원 영동과 영남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이 예상된다. 강원 영서와 충북의 미세먼지(PM10) 농도도 오전 중 나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17일 황사가 잔류해 동쪽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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