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벼 무인항공 공동방제 실시
최종수정 : 2024-04-17 14:49기사입력 : 2024-04-17 14:49무주=김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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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주군 [사진=무주군] 전북 무주군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1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벼 무인항공 공동방제’ 사업을 추진한다. 17일 군은 드론을 활용해 일반 355ha, 친환경 10ha에 대해 단기간 공동방제를 진행한다.

군은 이번 방제로 병해충 피해 최소화는 물론, 노동력과 농가 경영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는 5월 3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으며, 대상은 무주군에 실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필지를 실경작하는 벼 재배 농가다. 

하지만 △경영체 미등록 필지 △벼 이외의 작물 △무인 공동방제로 인한 인근 농지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10m 이내 인삼밭, 과수원 및 100m 이내 양봉농가 존재 시 제외)에서 재배하는 농가는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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