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볼 맞고 혼절' 아이칠린 초원, 활동 잠정 중단..."휴식에 집중"
최종수정 : 2024-04-17 13:36기사입력 : 2024-04-17 13:36이건희 기자
구독하기
초원이 잠시 활동을 중단한다 사진아이칠린 SNS 초원이 잠시 활동을 중단한다. [사진=아이칠린 SNS] 야구장에서 파울볼을 맞고 혼절한 걸그룹 아이칠린 멤버 초원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소속사 케이엠이엔티는 17일 "초원 양은 16일 프로야구 하프 타임 공연을 앞두고 경기 관람 도중 후두부에 파볼을 맞아 구단 의무실로 이동했고, 경과 관찰 후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사를 진행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상황 발생 후 의무실에 이동했을 당시 긴장이 풀린 탓인지 잠시 통증을 호소했으나, 전문 의료진의 치료와 검진으로 현재까지 별다른 이사 없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당사는 전문 의료기관의 소견을 토대로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며 치료에 전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 초원 양과 충분한 논의 후 당분간 일정 소화 없이 휴식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며 "금일 예정된 스케줄은 초원 양을 제외한 6인 체제로 참석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한편 초원은 1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t위즈 경기 시구와 클리닝 타임 공연을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가, 3회 파울볼을 맞고 혼절했다.
© 아주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