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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다석의 생각교실>에서 ‘천부경’, ‘도마복음’, ‘반야바라밀다심경’, ‘요한복음’에 이은 5번째 특별한 시리즈를 공개합니다.
바로 '중국 도가철학의 시조' 노자가 지은 ‘도덕경’ 시리즈입니다. 총 81장으로 구성된 도덕경은 긴 역사 속에서 수많은 사람이 연구해왔으나 그 뜻풀이조차 쉽지 않기로 유명한 책입니다.

다석 류영모는 오산학교 교사로 있던 스무 살 때부터 ‘노자’를 즐겨 읽었고, 35년간 서울 YMCA 연경반에서 <노자> 강해를 했습니다. 특히 다석은 도덕경을 순우리말로 풀이하며 선구적인 업적을 남겼는데요.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도덕경’ 시리즈에서는 다석 류영모의 번역을 바탕으로 그의 제자 박영호가 풀이를 덧붙인 책 <노자와 다석>을 함께 읽으며 도덕경을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노자 10장에서는 '애민치국(愛民治國)'이 등장합니다. 백성을 사랑하고 나라를 다스린다는 의미인데요. 노자는 공자만큼은 아니지만 장자보다는 나라 다스림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노자는 얼나가 다스리는 무위의 다스림을 강조했는데요. 대통령 선거를 50여 일 앞두고 있는 지금, 우리 모두 되새겨 봐야 할 지혜를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도덕경 10부를 통해 만나보세요.
 

[사진=비주얼콘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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