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키워드] 태연, 성재, 뷔의 MBTI 유형은 무엇일까? 추측해보자! | 아이돌과 MBTI 1탄
최종수정 : 2020-04-24 12:34기사입력 : 2020-04-24 00:30이지연 기자
구독하기
아이돌과 팬들 사이에서 대유행인 MBTI를 알아봅니다.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란 자기 보고식 성격유형 검사의 일종인데요. 마이어스와 브릭스가 융의 심리 유형론을 토대로 만든 것입니다. 4가지 경향성으로 나눠 총 16가지의 MBTI 유형이 있습니다.

4가지 경향성은 에너지 방향, 인식 기능, 판단, 기능 그리고 생활양식입니다. 먼저 에너지 방향입니다. 에너지가 외부로 향하면 외향성(Extraversion), 내부로 향하면 내향성(Introversion)입니다. 인식 기능은 사람이나 사물을 인식하고 지각하는 방식을 나타내는 지표인데요, 감각형(Sensing)과 직관형(iNtuition)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판단 기능은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판단하고 결정을 내릴 때 무엇을 선호하는지 나타내는 지표인데요. 사고형(Thinking)과 감정형(Feeling)이 그 지표입니다. 마지막은 생활양식입니다. 생활양식은 실생활에서 대처할 때 앞서 나온 인식 기능과 판단 기능 중 어느 쪽을 선호하는지 경향성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그래서 판단형(Judging)과 인식형(Perceiving)이 생활양식의 지표가 됩니다.
 

[사진=이지연 PD]


이 4가지 선호 경향은 각각 무엇을 의미할까요? 정반대의 MBTI 유형을 가진 두 아이돌로 설명해드립니다. 아이돌 최강 메인 보컬인 슈퍼주니어 규현의 유형 ESFJ(사교적인 외교관)과 에이핑크 정은지의 유형 INTP(논리적인 사색가)를 예시로 들어봤습니다.

사교적인 외교관과 논리적인 사색가를 비롯해 MBTI 유형은 총 16개입니다. ISTJ(청렴결백한 논리주의자), ISFJ(용감한 수호자), ESTJ(엄격한 관리자), ESFJ(사교적인 외교관), ISTP(만능 재주꾼), ISFP(호기심 많은 예술가), ESTP(모험을 즐기는 사업가), ESFP(자유로운 영혼의 연예인), INTJ(용의주도한 전략가), INTP(논리적인 사색가), ENTJ(대담한 통솔자), ENTP(뜨거운 논쟁을 즐기는 변론가), INFJ(선의의 옹호자), INFP(열정적인 중재자), ENFJ(정의로운 사회운동가), ENFP(재기 발랄한 활동가)가 있습니다.
 

[사진=이지연 PD]


한편, MBTI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만큼 이를 활용한 콘텐츠가 많이 제작되고 있습니다. 아이돌도 개인의 SNS에 검사 결과를 업로드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비판의 시각 역시 존재하는데요. 오마이걸 유아는 MBTI 검사도 하지 않을 것이고 따라서 검사 결과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키워드의 진행자인 다니엘 역시 MBTI 같은 성격유형검사를 좋아하지 않는데요. 이번 기회에 MBTI 검사도 해보고 그 재미에 빠져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소녀시대 태연, 비투비 육성재 그리고 방탄소년단 뷔의 유형을 추측해보는 것이었는데요.

과연 태연, 성재, 그리고 뷔의 MBTI 유형은 무엇일까요? 다니엘은 정답을 맞힐 수 있을까요? 영상을 통해 만나보세요.

기획 주은정 PD, 이지연 PD
출연 정석준 기자
촬영·편집 이지연 PD
 

[사진=이지연 PD]


© 아주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